[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하반기 우수 국고채전문딜러(PD)에
삼성증권(016360) 등 5개 금융기관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PD는 발행시장에서 국고채를 인수할 권한을 갖는 대신 유통시장에서 시장조성 의무를 수행하는 국고채딜러로서, 2월 현재 증권사 12개, 은행 8개 등 20개 금융기관이 PD로 지정됐다.
재정부는 반기별로 PD 의무 수행실적을 평가해 우수 PD를 선정한다. 우수 PD로 선정되면 국고채 경쟁입찰 물량의 25%내에서 경쟁입찰시 결정된 최고 낙찰금리로 국고채를 더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