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KT가 10일 오전 9시부터 삼성전자 스마트TV에 대한 접속제한 조치를 시행했다.
KT 관계자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예정대로 삼성전자 스마트TV에 대한 접속제한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접속제한 방침을 밝힌 이후에도 삼성측에서 별다른 접촉이 없었다"며 "방통위에서도 아직 별다른 통보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삼성 스마트TV 이용자들 중 KT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가입자들은 애플리케이션 등 스마트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