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9시26분 현재 삼천리자전거가 전날보다 5.95% 오른 9620원에 거래되고 있고, 에이모션도 2.03%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바이클로'라는 브랜드로 자전거 도매 및 소매업을 병행하고 있는 LS네트웍스가 소매업에서 철수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LS네트웍스는 "자전거 사업을 내수나 수입이 아닌 글로벌 경쟁력 있는 '수출사업'으로 전환하고자 2010년 사업을 시작했다"며 "자영업자들이 걱정하는 대로 독점적 지위를 활용해 소매업으로는 진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