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삼강엠앤티(100090)는 K-IFRS 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은 174억7619만원으로 전년대비 116.1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926억9196만원으로 26.29% 올랐고, 당기순이익은 6억9144만원으로 631.94%나 증가했다.
또 올해 매출액은 2700억원, 영업이익은 245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측은 "유가 상승에 따른 대형 프로젝트 발주량이 많아지고 물량 확대에 따른 안정적 수주가 이뤄져 전반적인 증가세를 기록했다"며 "올해에도 신규제품을 수주하는 등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3월23일 본사(경상남도 고성군 동해면 소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