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지수가 2000선 부근을 다지고 있다.
10일 낮 12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5.56포인트(0.77%) 하락한 1999.06을 기록하고 있다.
투신의 매물이 늘어나고 외국인 매수폭을 줄이더니 결국 매도로 돌아섰다. 투신(-765억)을 중심으로 기관이 모두 1868억원, 외국인은 10억원 순매도, 개인은 2523억원 순매수다.
화학(-2.17%), 금융(-1.4%), 유통(-1.28%), 전기전자, 증권, 종이목재(-1.15%) 등이 하락하는 반면, 철강금속(+1.51%), 운수창고(+1.19%), 통신(+0.71%), 기계(+0.6%)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금융주들은 전날 실적 발표 후 부진했다는 평가가 뒤따르면서 내리고 있다.
이날 턴어라운드주는
현대하이스코(010520)가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는 분석으로 7%까지 치솟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3.27포인트(0.62%) 상승한 527.54다.
기관이 6거래일 만에 코스닥에서 순매수로 돌아섰다. 기관은 107억원 매수 우위, 개인과 외국인은 81억원, 5억원 순매도다.
원달러환율은 5.50원 상승한 1121.1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