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기아차(000270)는 지난 10~11일 이틀간 강원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을 비롯해 106명의 우수 카마스터(영업직 사원)와 가족 등 총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기아 스타 어워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기아차를 120대 이상 판매한 영업직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기아차는 전국에게 가장 많은 차량을 판매한 '기아차 판매왕'에게 K7 1대를, 2위에게 쏘울 1대를, 3위에게 700만원의 포상금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지난해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한 카마스터(1위)는 365대를 판매한 망우지점의 정송주 부장이며, 2위는 정성만 부장(울산지점, 303대), 3위는 박광주 부장(테헤란로지점, 287대)이 차지했다.
지난 2005년 이후 올해까지 7년 연속 '기아차 판매왕'에 등극한 정 부장(42세)은 지난 2010년에 423대를 팔아 개인 연간 최대 판매대수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2827대다.
기아차 판매왕에 오른 정 부장은 "올해에도 기아차 판매왕 자리를 지키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처음 인연을 맺고 두 번째, 세 번째에도 저를 변함없이 찾아 주신 고객 덕분"이라고 말했다.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은 "기아차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브랜드 가치가 비약적으로 향상된 것은 카마스터 여러분들의 노력과 열정, 가족들의 헌신적인 내조 덕분"이라며 "올해도 기아자동차의 대표라는 자긍심과 자신감을 갖고 눈부신 성과를 이뤄내달라"고 당부했다.
◇ 기아 판매왕 3명이 기념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광주 영업부장(테헤란로지점 / 3위), 정송주 영업부장(망우지점 / 1위), 정성만 영업부장(울산지점 /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