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동남합성(023450)이 인수합병(M&A) 기대감으로 나흘째 상한가 행진을 펼치고 있다.
14일 오전 9시10분 현재 동남합성은 전날보다 9900원(14.98%) 오른 7만6000원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지난 9일 미원상사그룹의 계열사인 태광정밀화학은 동남합성의 지분투자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참여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태광정밀화학이 보유 중인 동남합성의 지분비율은 26.45%다.
이지희 대표 등의 지분 33.08%과는 6% 남짓 지분 차이가 나게 된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태광정밀화학 등이 동남합성을 상대로 적대적 M&A에 나서지 않느냐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