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넥슨의 매출액이 1조원을 넘었다.
넥슨은 14일 동경증권거래소(TSE)에서 지난해 매출이 876억1300만엔이라고 공시했다.
2011년 기준환율로 계산했을 때 지난해 넥슨의 매출은 1조2116억8779만원이다.
영업이익은 5289억 8367만원, 순이익은 3561억 9165만원이었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 26%, 영업이익 27%, 순이익 19% 증가했다.
지역별 넥슨 매출은 중국이 327억8500만엔으로 가장 많았고, 1년전보다 52%나 늘면서 증가폭도 가장 컸다.
한국 매출은 286억1300만엔, 일본 매출은 130억1600만엔, 북미와 유럽ㆍ기타 지역은 각각 63억3700만엔, 68억6100만엔이다.
넥슨은 일본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1년전보다 두자리 수 이상 매출이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