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마트(사장 노병용)는 16일부터 22일까지 한우협회와 연계해 '사골', '꼬리반골' 등 한우 곰거리를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우 소비 진작을 위해 준비한 행사로 한우 사골(100g)을 정상가보다 57% 가량 저렴한 1000원에, 한우 꼬리반골(100g)을 50% 가량 저렴한 1000원에, 한우 잡뼈(100g)를 50% 가량 저렴한 400원에, 한우 국거리(100g)를 20% 가량 저렴한 2800원에 판매한다.
곰거리의 경우 겨울철 몸보신 수요로 인해 연간 매출 중 40% 이상이 겨울철에 집중된다. 이에 따라 물량도 평소보다 약 6배 가량 많은 60톤 가량을 준비했다.
또, 돼지고기 행사도 진행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냉장 삼겹살(100g)을 정상가보다 25% 가량 저렴한 1280원에, 냉장 목심(100g)을 25% 가량 저렴한 1280원에, 양념 돼지 주물럭(100g)을 44% 가량 저렴한 1000원에 판매한다.
물량도 평소 행사 물량보다 1.5배 가량 많은 총 180톤을 준비했다.
이권재 롯데마트 축산팀장은 "이번 주말까지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인 만큼 겨울철 보양식으로 많이 찾는 한우 곰거리를 저렴하게 준비했다"며 "한우 소비진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