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청, 첫마을학교 교직원 대상 특별연수 실시

교수학습 전문성·시스템 사용능력 제고

입력 : 2012-02-15 오후 6:45:26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건설청)은 오는 16일에 스마트 스쿨 기본 및 실무활용과정 연수를 시작으로 첫마을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스쿨 특별연수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첫마을 학교에 발령되는 교사는 전국 경쟁을 통해 선발된 우수한 교사들이며 스마트 스쿨 운영과 교수 학습 방법을 습득하기 위해 방학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연수에 참여하는 것이다.
 
이번 연수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 스쿨로 구축되는 첫마을 학교 전입 예정 교직원의 교수·학습 전문성과 시스템 사용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연수를 통해 원활한 교수·학습 방법, 업무수행 및 시스템 운영을 위한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뒀다.
 
연수 프로그램은 연수대상자를 기준으로 스마트스쿨 기본 및 실무활용과정, 참샘초(미래학교) 교직원 연수, 시스템 관리자 연수과정으로 구분하여 3회에 걸쳐 실시된다.
 
스마트 스쿨 기본 및 실무활용 과정 연수(2.16-2.18, 2박3일)는 첫마을 학교 교원(75명) 전체를 대상으로 교육솔루션, 통합솔루션 이해, 교수학습 방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실시된다.
 
참샘초등학교 교직원 연수는 2월20일에 참샘초등학교가 한국 최초의미래학교로 구축되는 만큼 교직원 33명을 대상으로 교수학습 기자재 교육 및 사용·운영방법, 장비활용 등 내용으로 실시된다.
 
시스템 관리자 연수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홈페이지, 도서관리, 학사행정 등 해당 영역별 업무담당자(20여 명)를 대상으로 시스템 관리, 실무문제해결 등 업무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실시된다.
 
건설청에서는 이번 연수에 그치지 않고 순회교육 및 사후관리를 위한 연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속적으로 연수가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건설청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스쿨 교원 연수 및 운영자 교육, 미래학교 시스템 교육, 시스템 관리자 교육 등 다양한 연수 과정을 통해 첫마을 학교 교원들의 교수·학습활동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최초의 미래형 선진 교육 모델의 조기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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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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