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6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상반기중 신규게임 상용화를 밝히며 불확실성이 소멸됐다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정재우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 국내 상용화 시기를 상반기내에 진행한다고 밝히며 주가부진의 주 요인이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시가가 언급되지 않았던 3차 CBT의 상용화 간격도 짦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길드워2의 경우 2월중 소규모 2차 CBT, 3~4월 대규모 테스트를 거친 후 연내에 상용화될 예정이고 3~4월 테스트의 성격이 대규모인 점을 감안하며 3분기내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며 "신작출시 일정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소멸됐다"고 분석했다.
올해 전망과 관련해 그는 "회사에선 매우 보수적으로 매출 25~30% 성장과 영업이익률 25%를 제시했다"며 "영업이익 가이던스가 매우 보수적인데, 인건비와 신규게임 관련 마케팅비용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도 신규게임출시에 의한 이익레버지가 더욱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