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HMC투자증권은 16일
대교(019680)에 대해 러닝센터의 성공적인 정착을 통해 매출 안정성과 수익성 재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000원을 유지했다.
김지효
HMC투자증권(001500) 연구원은 "지난 4분기 매출액은 2209억원, 발표영업이익 177억원, 조정영업이익 142억원으로 매출액과 발표영업이익은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는 대교의 신한지주 주식 보유분 15만주를 4분기에 매각함에 따라 금융상품처분및평가익 30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이를 제외한 조정영업이익은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는 수치"라고 평가했다.
조정영업이익의 예상치 하회 이유는 신학기를 맞아 통상적으로 발생하는 마케팅 비용때문으로 파악했다.
김 연구원은 대교의 투자포인트는 러닝센터 확산 지속과 성장사업부의 고성장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눈높이 사업부 매출액은 163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눈높이 학습지 매출액은 1083억원으로 감소햇으나 러닝센터 매출액은 483억원으로 성장을 지속했다"고 전했다.
또 "신사업인 차이홍 매출액은 101억원, 소빅스는 87억원, 솔루니 69억원으로 파악돼 여전히 고성장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