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7일
나노신소재(121600)에 대해 2012년은 기대감이 계속될 것이라며 밸류에이션보다는 가능성에 무게를 두자고 조언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34%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CES2012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LG전자(066570)의 55” OLED TV는 기존의 방식보다 전자 이동도 면에서 월등히 뛰어난 산화물 반도체(IGZO Target)를 적용하여 주목을 받았다"며, "비록, LG전자의 제품에는 나노신소재의 제품이 아니라 일본 업체의 제품이 쓰인 것으로 파악되지만 시장 성장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준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나노신소재는 이미 2011년에 국내 대기업으로 IGZO 타겟 샘플 매출을 상당부분 일으켰기때문에 시장이 열린다면 우선적으로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