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한국도요타는 지난 17일~18일 이틀동안 성수동의 도요타 트레이닝센터에서 '제8회 렉서스 고객서비스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타브랜드와 비교되지 않는 차별화된 고객서비스와 우수한 고객서비스 인력양성을 위해 매년 실시되는 렉서스 브랜드만의 행사다.

 

전국 9개 렉서스 딜러의 자체 경연을 통해 선발된 39명의 서비스 인력들이 이틀 동안 일반정비와 판금, 도장, 서비스 어드바이저, 부품 등 총 5개 분야에서 필기·실기시험을 치렀다.

 

특히 다양한 설정 아래 고객창구를 운영하는 등 실제를 방불케 한 고난도 평가항목에서 참가자들은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분야별 1위 수상자 5명은 오는 6월 일본에서 열리는 도요타자동차 견학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도요타 사장은 "렉서스와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본질은 '봐서 멋있고, 타서 즐겁고, 사서 만족하는 것'에 있다"며 "앞의 두가지는 자동차 자체와 관련된 것이지만 '사서 만족하는 것'은 서비스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또 "도요타 고객제일주의를 구체화하는 '정확(Seikaku)+친절(Sinsetsu)=신뢰(Sinrai)'의 3S 기존 정신에 'Speedy'와 'Smile' 등 2개 S를 추가했다"며 "'빠르고 정확한 대응', '성의 있는 친절한 태도', '언제나 웃는 얼굴'로 대응한다면 반드시 고객은 한번 더 렉서스를 떠올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