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이 운영하는 보건복지부 승인 가족제대혈은행 베이비셀은 의료법인 이원의료재단과 공동마케팅 수행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세원셀론텍 베이비셀과 이원의료재단은 영업 정보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제대혈 및 산모혈액에 대한 제대혈보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게 된다.
1983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이원의료재단은 미국병리학회(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 CAP) 등 국제 인증을 받은 임상병리 전문 수탁검사기관이다.
서동삼 세원셀론텍 상무는 "베이비셀은 제대혈 및 산모혈액 검사 등 제대혈은행의 필수불가결한 운영업무에 해당하는 병리검사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전문성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보건복지부가 공인하는 고도의 품질관리시스템 및 기술력에 이은 또 하나의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원의료재단과의 공동마케팅을 발판으로 영업전략을 보강하고, 영업력을 확충해 베이비셀의 수익증대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