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20일(현지시간)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AA-'로 유지키로 했다.
등급 전망도 '부정적'을 유지했다.
S&P는 "일본은 명목 극내총생산(GDP) 감소와 사회보장 비용 증가 등 구조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일본의 부채 해결 능력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S&P는 이어 "일본의 신용등급은 상대적으로 강한 금융 시스템에 의해 지지되고 있는 것"이라며 "엔화가 주요 국제 보유액의 역할을 하고 있는 점도 국가 신용등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