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LIG투자증권은 21일
코스맥스(044820)에 대해 자회사들의 이익기여도 확대로 기업가치 향상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원을 유지했다.
손효주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사업의 탄탄한 성장과 자회사인 중국 법인 및 일진제약의 수익 기여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 앞으로도 CAPA증설을 통한 실적 성장 이어지고, 향후 인도네시아 진출로 제2의 해외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점이 매력적이라 판단되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2012년 매출액 1953억원, 영업이익 101억원, 순이익 138억원이 전망된다"며, "여전히 국내 브랜드 샵 중심의 화장품 성장, 신규 업체들 수주 및 수출 물량 확대가 지속되어 국내 부문의 꾸준한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손 연구원은 "중국 법인은 CAPA증설을 통해, 일진제약은 고객사 및 신규 제품 확대를 통해 고성장 기록해 나가면서 자회사들의 이익기여도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