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樂스타존은 KB금융이 미래 고객인 대학생을 확보하기 위해 개설한 신개념 은행 점포다.
삼성전자와 KB금융은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41개점 중 서울과 수도권 10개 지점에 삼성의 최신 정보기술(IT) 기기를 비치, 이곳을 찾는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KB 樂스타존에는 '삼성 시리즈5 울트라 노트북'과 '슬레이트PC', '삼성 시리즈3 노트북', '갤럭시 노트' 등 삼성전자의 최신 기기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갤럭시탭'도 대여 가능하다.
그밖에 삼성과 KB 樂스타존은 전날부터 다음달 9일까지 약 3주간 연세대 독수리점·홍익대 와우점·경희대 목련점·숙명여대 눈꽃점 등 서울 소재 4개점에서 삼성카메라를 대여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존 체험 공간이 스펙과 디자인을 보여 주는 것에 그쳤다면, 이번 KB국민은행과의 공동 마케팅은 고객의 일상에 보다 밀착해 즐거움과 유용성을 제공하는 체험존 2.0으로 체험 공간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1일 KB국민은행 락(樂)스타 홍익대 와우지점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공동마케팅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