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한화증권은 22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1분기 모바일이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김운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삼성SDI 1분기 매출액은 전기대비 1.6% 감소한 1조414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사업부별로는 PDP가 12.7%, CRT가 13.7%, 태양광이 27.3% 감소할 전망이며 LIB는 10.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큰폭 증가한 60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PDP와 CRT사업부 영업이익은 BEP 수준일 것으로 보이며 LIB 영업이익률은 평균판매단가 상승에 따라 전기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것은 모바일 PC 물량 확대와 풀리머 비중 확대로 LIB 시장내 주도권을 올해에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올해 1분기 영업이익도 전기대비 큰 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