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마트는 23일부터 28일까지 봄철 입맛을 살려줄 '팔도 봄나물 기획전' 을 열고, 미나리, 달래, 냉이 등 봄나물을 최대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롯데마트가 단독으로 기획한 전국 최고 명산 '청도 미나리(100g)'를 시중가 대비 20% 가량 저렴한 1200원에 판매한다.
청도 미나리는 경북 청도의 해발 800m 고지로부터 내려오는 청정수와 암반 지하수를 이용해 재배하여 맛과 향이 깊은 것이 특징이다.
또 비타민 A, B1이 풍부하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눈과 간 기능을 향상시켜주는 '서산 냉이(100g)'를 880원에, 혈액 순환과 피로 회복에 좋은 '서산 달래(100g)'를 18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균일가 행사도 마련해 각종 봄나물을 시세 대비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환절기 폐와 기관지에 좋은 '제주 취나물(120g/1봉)',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빈혈에 좋은 '남양주 참나물(120g/1봉)', 해열 작용이 뛰어난 '남양주 돌나물(100g/1팩)' 등 6가지 봄나물을 각 1,300원에 판매한다.
이종철 롯데마트 채소담당 MD(상품기획자)는 "유난히 길었던 한파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달래는 데는 봄나물이 제격"이라며, "청도, 서산 등 유명 산지의 봄나물들로만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