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3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전열이 재정비되고 있어 다시 성장성을 주목하자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김효준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는 이유에 대해 ▲순수모듈, 전장/핵심부품, 부품사업 모두 여전히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지난 2분기 동안의 수익성 악화요인이 개선되고 있으며, ▲최근 주가가 2012F PER 7.8배 수준으로 하락하여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확대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2011년까지 전반적인 전장/핵심부품 분야의 기술 국산화를 이루었고 차기 모델부터 본격적인 적용율 상승을 앞두고 있으며, 2012년에는 중국, 브라질 등 해외공장 양산/증설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성장을 보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부품공급망과 마케팅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펼쳐 회수하는 시기가 도래하고 있으며, 누적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