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대한전선은 23일 옛 공장부지인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일대 25만제곱미터 부지에 대한 '도시첨단 산업단지 개발계획'이 지방산업 입지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중반부터 부지 조성 공사와 용지 분양을 시작해 오는 2015년까지 첨단 연구개발(R&D) 센터, 업무시설, 아파트, 복지시설 등 복합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산업단지 브랜드는 '평촌 스마트스퀘어'로 정해졌으며 시공은
포스코(005490) 건설이 맡게될 예정이다.
대한전선(001440)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 생산유발 효과 등 안양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유치 기업들에게 조성원가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부지를 공급하고 공원, 복지시설 등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