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기계·트로이카 강세..신공항주 급락 돌변(10:12)

외국인, 코스피 매도 줄이고 코스닥 매수 전환

입력 : 2012-02-24 오전 10:16:44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지수가 상승으로 방향을 돌렸다.
 
24일 오전 10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9.55포인트(0.48%) 상승한 2017.3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매도폭을 줄여 나가면서 지수가 힘을 받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억원, 202억원 순매도, 개인은 234억원 순매수다.
 
개인은 외국인과 기관이 파는 운송장비(외국인 -175억, 기관 -67억), 전기전자(기관 -437억)을 위주로 사들이고 있다.
 
은행(+1.62%), 기계(+1.25%), 건설(+0.95%), 증권(+0.86%), 전기전자(+0.84%), 섬유의복(+0.71%) 순으로 오르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빠른 재무구조 개선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2.46% 오르고 있다.
 
현대차(005380)가 엔화 약세에 비정규직 부당해고 소송 패소 소식이 겹치면서 1.83%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47포인트(0.46%) 상승한 543.6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매수로 이미 돌아섰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억원, 4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18억원 순매수다.
 
코스닥에서도 기계주인 진성티이씨(036890)가 6.44% 강세로 눈길을 끈다.
 
인터파크(035080)아이마켓코리아(122900) 인수 효과와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으로 4.61% 뛰어 오르고 있다.
 
서울반도체(046890)가 4분기 실적 부진에 1분기 실적 전망도 어두워 4.33% 내리고 있다.
 
3월 황사가 빈번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성창에어텍(080470) 등 황사 테마가 급등 중이다.
 
신공항 테마가 장 초반 급등하다 급락세로 돌변했다. 영화금속(012280), 조광ILI(044060)가 13%~하한가까지 떨어지고 있다.
 
만호제강(001080), 성창기업지주(000180), SG충남방적(001380), 방림(003610) 등 자산주가 일제히 52주 신고가 행렬을 이루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4.50원 하락한 1124.50원으로 사흘 만에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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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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