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양휘부 전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이 길종섭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후임으로 선임됐다.
케이블TV방송협회 관계자는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된 양 전 사장의 임명 건이 24일 오후 이사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케이블TV방송협회는 오는 28일 총회에서 이를 추인할 계획이다.
1943년생인 양 전 사장은 KBS 기자 출신으로 지난 2003년 구 방송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내고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2002년 대선 당시 이회창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고 2007년 대선 때는 이명박 후보 캠프에서 일한 전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