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올해 2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상에 조세환 웰섬 대표 이사(사진)가 선정됐다.
26일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육류 제조업 가공기업인 웰섬의 조 대표에 대해 "1980년 대성축산 설립 이후, 1984년부터 육가공업 사업을 전개해 축산업 전반에 걸쳐 목장, 가공공장, 유통망 등 산업인프라 구축 기업으로 성장시켰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다양한 돈육열처리 가공품 개발을 통해 지난 2010년 매출액 817억원을 올린 웰섬은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 위생관리시스템, 품질관리시스템을 도입해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았고, 2009년, 2010년에는 각각 일본과 홍콩의 열처리 돈육 가공품 수출 공장 승인을 취득한 바 있다.
특히 2010년 국내 최초로 일본으로 열처리 돈육 가공품 수출을 시작해 해외 시장 개척을 선도했으며, 일본, 홍콩과의 육가공 기술교류를 통한 국내 육류 가공품의 품질 향상과 위생 강화에 앞장 선 점이 높이 인정받았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