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 비메모리 투자규모는 전년보다 90% 이상 증가한 8조원, 하이닉스도 낸드(NAND) 신규 라인 증설 등 투자 규모가 30% 이상 증가한 4조5000억원 내외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유진테크의 자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공격적인 공정 미세화에 힘입어 전기대비 13.2%, 14.2% 증가한 395억원, 8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1분기에도 어닝 모멘텀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1분기도 삼성전자 비메모리와 하이닉스 낸드 투자확대에 따른 수주 모멘텀이 지속되면서 1분기 2월 현재 수주도 531억원에 이른다"며 "매출, 영업이익은 분기대비 각각 29.3%, 30.5% 증가한 510억원, 11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유진테크의 Single LPCVD(저압화학기상증착) 장비 등은 비메모리, 메모리에 모두 적용되고 있고, 삼성전자, 하이닉스에 모두 공급 중"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각각 72.0%, 78.6% 증가한 2,232억원, 52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