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 지수가 1990선 등락을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반도체와 조선주 주가는 상승폭을 늘려가고 있다.
28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4.12포인트(0.21%) 오른 1995.28을 기록중이다.
기관은 771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13억원, 53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전기전자업종이 1.5% 상승중인 가운데 통신(1.1%), 운송장비(0.8%), 기계(0.7%) 업종도 오르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은 2.0% 하락중이며 건설(1.9%), 음식료(1.8%), 전기가스(1.4%)업종도 내리고 있다.
하이닉스(000660)는 글로벌 메모리 3위업체인 일본의 엘피다가 법정관리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7.1%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042660)은 덴마크 국영 에너지 회사인 동 에너지(DONG E&P A/S)사로부터 원유 생산용 해양플랫폼 1기를 수주했단 소식에 6.5%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30포인트 0.24% 오른 539.63을 기록하고 있다.
멜파스(096640)는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에 부품을 공급할 것이란 기대감에 4.2% 상승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원50전 내린 1125.6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