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 마감 한 시간여를 앞두고 상승 탄력이 붙으면서 2000선에 재진입했다.
28일 오후2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9.73포인트(0.49%) 상승한 2000.89에 거래되고 있다.
투신(+1094억)을 중심으로 기관은 총 1300억원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89억원, 928억원 순매도 중이다.
전기전자 업종을 놓고 기관(+1163억)과 개인(-1805억)은 상반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기전자(+1.84%), 통신(+1.42%), 운송장비(+1.36%), 기계(+1.35%) 등이 오르고 있으며, 섬유의복(-2.00%), 전기가스(-1.73%), 음식료(-1.66%), 의약품(-1.52%) 등이 내리고 있다.
엘피다가 파산보호 신청을 하면서 국내 IT주들의 반사이익이 기대되고 있다.
조선주가 업황 개선 기대감에 나란히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35포인트(0.25%) 오른 539.69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21억원, 36억원 순매수, 기관은 102억원 순매도다.
인터플렉스(051370)가 스마트폰 수혜주로 하반기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는 호평에 6.92% 급등해 코스닥 IT주 가운데 부각되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3.30원 하락한 1125.8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