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지수가 상승 탄력을 붙이고 있다.
29일 오전 10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3.86포인트(1.19%) 상승한 2027.55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엇갈린 가운데 ECB 2차 LTRO 발표를 앞두고 유동성 공급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
공휴일을 앞두고 수급 주체들이 장 초반부터 큰 규모로 매매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41억원, 1004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이들은 운송장비(외국인 +226억, 기관 +620억), 전기전자(외국인 494억, 기관 178억)를 중심으로 매수세를 불어넣고 있다.
개인은 차익실현에 주력하며 2080억원 매도 우위다.
전 업종이 오르고 있으며, 특히 운송장비(+2.02%), 운수창고(+1.97%), 보험(+1.63%), 은행(+1.62%), 건설(+1.41%)이 상승폭이 두드러진다.
코스닥지수는 3.04포인트(0.56%) 오른 543.39를 기록 중이다.
기관이 30억원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8억원, 4억원 순매도다.
원달러환율은 2.90원 하락한 1121.6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