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한국공항공사는 29일 '제4회 국민신문고 대상'에서 부패방지부문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국민신문고대상은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큰 기관과 개인을 포상하기위해 제정된 상이다.
공항공사는 이날 부패방지시책평가 결과 부정부패 척결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받았다.
특히 시상식에 이어 시행된 국민권익의 날 선포식에서 '이해?공감?참여를 통한 청렴문화 정착으로 최상위 청렴공기업 달성'이라는 제목의 수범사례를 발표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공항공사는 지난해 공항 내 상주기관 및 업체들과 공동으로 대국민 'Clean Airport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3년 연속 청렴도 최상위 공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공항공사 성시철 사장은 "올해부터는 공사의 청렴문화와 부패방지활동을 전국공항은 물론 상주기관, 협력업체 등 이해관계자와 공동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