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스파크 타투·스트라이트 에디션 모델 판매

입력 : 2012-03-01 오전 11:04:17
[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한국지엠이 새 봄을 맞아 오는 2일부터 쉐보레 스파크 타투 에디션과 스트라이프 에디션 모델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쉐보레 스파크 스트라이프 에디션(좌)과 타투 에디션(우).
 
쉐보레 스파크 타투 에디션은 지난 한 해 최고 히트 모델인 핑크 스파크에 대한 젊은 여성 고객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모델이다. 2011년 판매량 기준 고객 선호도 1, 2위를차지하는 등 가장 인기 있는 컬러인 삿포로 화이트와 모나코 핑크 컬러의 외장에 귀여운 타투 모양의 데칼을 부착해 한층 여성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한국지엠은 "무엇보다 기존 모나코 핑크 구매 여성 고객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인테리어에도 핑크 컬러를 적용했다"며 "국내 최초의 혁신적인 시도로 여성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또 여성 고객의 세심한 취향까지 배려해 국내 경차 최초로 화이트 컬러의 15인치 알로이 휠과 모나코 핑크의 사이드 미러 캡을 함께 적용했다.
 
스파크 스트라이프 에디션은 25~35세의 젊은 남성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스파크 스페셜 에디션을 확장한 모델로, 기존 화이트, 블랙, 실버외장 컬러에만 한정됐던 것을 블루, 아이슬란드 블루, 레드, 브라운, 그린 등 전체 8가지외장 컬러로 확대 적용했다.
 
블랙 인테리어와 블랙 컬러의 15인치 알로이 휠이 적용돼 세련됨을 더했다. 
 
가격은 스파크 타투 에디션이 1133만원, 스트라이프 에디션은 1144만원이다.(수동변속기 기준)
 
이경애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전무는 "'당신을 표현하는 단 하나의 디자인'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스파크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여성스러움이나 스포티함 등으로 개성을 뽐내고자 하는 젊은 남녀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디자인 카'"라며 "쉐보레 스파크가 단색 차량 일변도의 한국 시장에 개성 넘치는 컬러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한국지엠은 2일 스파크 타투와 스트라이프 에디션 출시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을펼친다. 오는 5일~31일까지스파크 이벤트 페이지(http://spark.chevrolet.co.kr)에서 견적내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30만원 상당의 고급 화장품, 10명에게 최고급 에스프레소 머신, 100명에게 크리스피 크림 도넛과 커피 2인 세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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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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