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북한과 미국 양측이 3차 베이징 고위급회담 합의결과 발표 이후 후속협의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남북경협주들이 강세다.
1일(현지시간)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로버트 킹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내주 리근 북한 외무성 미국국장과 만나 대북 식량 지원과 관련된 후속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달 23∼24일 베이징에서 진행된 3차 북미 고위급회담에서 북한이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 중단 등 비핵화 조치를 취하하고 미국은 24만톤(t)의 영양지원을 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