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등 종류에 구애받지 않고 전자결재, 사내 이메일, 게시판, 명함관리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가상화방식의 작업관리 시스템을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에는 앱(App)방식의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은 보안성 때문에 제한된 스마트 기기만 사용해야했다.
이번에 개발한 가상화방식의 작업관리 시스템은 임직원이 보유한 스마트폰 기종과 무관하게 보안성을 강화한 동일한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또 국내·외 출장에도 개인 스마트폰으로 사무실의 전화를 주고 받을 수 있게 해 주는 유무선통합(Fixed Mobile Convergence)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현대하이스코 관계자는 "외근이 잦은 임직원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회사 전체의 성과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하이스코는 2009년부터 스마트폰 활용한 모바일 오피스 근무환경을 구축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