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출발)兩會 개막 힘입어 힘찬 출발..0.17%↑

입력 : 2012-03-05 오전 10:57:12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5일 중국 증시는 중국 최대의 정치 이벤트 '양회' 개막과 함께 상승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4.16포인트(0.17%) 상승한 2464.85로 거래를 시작했다.
 
정치 자문기구인 '정협'과 우리나라 국회에 해당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를 일컫는 양회는 중국의 최대 정치 이벤트로 꼽힌다.
 
특히 전인대에서는 정치, 경제, 사회 등 중국 각 분야에 대한 정책 방향이 결정되기 때문에 정책적 수혜를 기대하며 증시가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폴리부동산그룹(1.89%), 등 부동산주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중국남방항공(0.37%), 중국동방항공(0.23%) 등 항공주는 오르고 있는 반면, 중국선박개발(0.45%), 중원항운(-0.77%) 등 해운주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공상은행(-0.45%), 초상은행(-0.38%), 중국은행유한공사(-0.33%) 등 은행주는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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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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