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옵트론텍(082210)은 5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8.2% 증가한 13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17억원을 달성, 전년대비 1.7%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91억으로 149.9% 증가했다.
회사측은 “전방산업인 고가형 스마트폰의 성장에 따라 이미지센서용필터 사업부문은 성장했지만 광학렌즈 및 모듈 사업관련 디지털카메라용 렌즈부문의 축소에 따라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이미지센서용 필터의 해외 고객사 매출 증가와 광학렌즈 및 모듈 사업부문의 구조조정에 따른 원가율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