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GS(078930)샵은 NGO '나눔과비전'과 오는 15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GS샵 대학생 봉사단 리얼러브 3기'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 및 경기,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5개 권역의 대학생 총 300명이다.
선발된 봉사단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15명씩 20개 팀으로 나눠 저소득층 아동 및 가정을 위한 환경개선, 스포츠 활동 지원, 문화활동 지원 등을 주제로 봉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특히 올해는 매월 선정되는 어린이 추천도서를 주제로 연관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예를 들어 '골칫덩이 공룡 똥'이라는 책이 선정되면 공룡 관련 박물관을 방문하거나 환경 개선 활동에 공룡 그림을 그려 넣는 방식이다.
GS샵은 이를 통해 대학생이 자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눔 활동에 접목하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보고 있다.
봉사단에게는 교육 및 제반 경비를 지원하고 봉사활동 확인서 및 수료증을 증정한다.
참가신청은 GS샵 대학생 봉사단 홈페이지(http://www.gsshopreallove.net)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접수하면 된다.
앞서 리얼러브 봉사단으로 활동한 600명의 대학생은 어린이와 밴드를 결성해 악기를 가르치거나 다문화를 주제로 한 연극을 제작하는 등 창의적인 이색 봉사활동을 벌였다.
임형석 GS샵 기업문화팀장은 "대학생들의 풍부한 아이디어와 열정은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데 가장 큰 동력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