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BS투자증권은 8일
화신(010690)에 대해 지난해 실적은 실망스럽지만 중장기 접근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제시했다.
최대식 B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지난해 부진에서 벗어나 소폭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부터 가동에 들어가는 현대차 북경 3공장과 브라질공장이 향후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대차 브라질공장은 초기 15만대에서 궁극적으로 3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북경공장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양호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주가상으로 당장 모멘텀이 크지는 않지만 중장기 관점에서 저점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034억원, 60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6%, 4.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