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신세계에 앞서 색조화장품인 보브화장품을 인수한
LG생활건강(051900)은 5.39% 오르고 있다. 신세계인터의 화장품시장 진출은 경쟁사의 등장이기도 하지만 대기업들의 화장품시장 진출로 화장품 시장 규모가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하는 모습이다.
인수의 주체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오히려 재료노출과 함께 상승폭을 반납하고 있다. 장중 12%가까이 올랐던 주가는 7%대로 상승폭을 축소했다.
이날 한 언론사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를 인수하기 위해 양해각서(MOU)체결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이에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