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전기차 핵심부품 인버터 제조업체
성창에어텍(080470)이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최근 유가 급등으로 하이브리드나 전기차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전기차 부품업체인 이 회사의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 덕분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승준 유화증권 연구원은 "성창에어텍은 전기차의 핵심부품인 전동식 에어컴프레서용 인버터를 개발해 현대차그룹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비슷한 전기차부품을 생산하는
우리산업(072470)의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대비 8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성창에어텍의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고 말했다.
이 증권사는 성창에어텍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전년대비 각각 27.2%, 46% 성장한 733억원과 73억원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