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신영증권은 13일
스카이라이프(053210)에 대해 디지털 전환은 경쟁 플랫폼인 케이블TV 가입자들을 흡수하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예상주가는 3만3000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홈쇼핑수수료 증가에 따른 EPS 개선효과는 44%에 달할 전망이고, 정부의 정책도 스카이라이프에 우호적"이라고 평가했다.
정부는 2012년 말로 지상파방송의 아날로그 송출을 종료하고 2013년부터 디지털로 전환할 계획.
한 연구원은 "홈쇼핑 송출수수료의 증가라는 단기 모멘텀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구조적인 변화가 동시에 작용하고 있어 주가는 당분간 고공행진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