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옵트론텍(082210)이 고화소 휴대폰 확대에 따른 급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 덕분에 강세다.
13일 오전 9시3분 현재 옵트론텍은 전날보다 1.29% 오른 70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이달 들어 전날까지 6380원에서 6990원으로 9.56% 올랐다.
이날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옵트론텍은 IR필터 시장에서 국내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업체로 8M이상 고화소용 휴대폰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8M이상 고화소 휴대폰에 신제품 블루필터를 채택하는 것은 또 하나의 기회"라며 "삼성, LG전자 외에도 향후 애플 납품도 기대되는데다 중국 신탄진공장에 설립한 블루필터 전용공장이 6월초 가동되면 하반기부터 본격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