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대한항공은 15일 '2012 제10회 한국HRD 대상'에서 민간부문 최고상인 'HRD 경영종합대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 HRD대상은 HRD분야의 발전과 저변 확대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과 교육기관, 공공기관, HRD 전문 강사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항공은 기업 및 기관 가운데 최초로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 연속 이 상을 수상했다.
특히 항공운송 업무 전 분야에 실무 교육과 직급·업무별 체계적 교육 훈련 시스템을 갖춘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또 다양하고 선진화된 글로벌 인재 육성 제도를 지속 운영해온 점과 관리자교육, 현장중심의 직무교육, 온라인교육 활성화, 강사양성체계 등 개선 활동이 호평을 받았다.
현재 관리자 교육의 경우 서울대 경영대학과 함께 개발한 신규 임원 대상 맞춤식 MBA 프로그램인 '대한항공 임원 경영능력 향상과정(KEDP)', 팀장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직접 개발한 '리더십교육(KTDP)', 부장 승격 대상자에게 전문지식과 관리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AMS'등이 운영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를 확대해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 지속 발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