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삼성SDI(006400)가 폴리머 전지를 중심으로 한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힘입어 3%대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16분 현재 삼성SDI는 전날보다 3.52% 오른 1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승철 신영증권 연구원은 "뉴아이패드가 나왔다는건 폴리머가 좋다는 것"이라며 "삼성SDI의 향후 폴리머 전지를 중심으로 한 실적개선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올해 1분기 삼성SDI 매출액은 1조4680억원, 영업이익은 560억원으로 기대를 충족할 것"이라며 "특히 2차전지 매출액은 8% 증가한 7420억원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