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유화증권은 올해 국내 선거일정으로 실시간 방송을 활용한 유세활동이 활성화될 전망이라며
나우콤(067160)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1만8000원을 제시했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에서 '나는 꼼수다' 열풍과 팟캐스트와 같은 소셜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나우콤은 국내 토종 소셜미디어로 아프리카TV를 서비스하고 있는 업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온라인 생중계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결합한 아프리카TV는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 증가와 롱텀에볼루션(LTE)서비스 출시 등 긍정적인 사업환경의 영향으로 모바일 환경에서 급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실시간 방송 서비스 아프리카TV는 총선과 대선에서 선거도구로 활용될 전망"이라며 "이미 일부 후보들은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아프리카TV 주소를 링크하는 방식으로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