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20일 키움증권은
삼성전기(009150)의 실적 전망 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에서 13만원으로 높힌다고 밝혔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카메라모듈과 휴대폰용 기판인 HDI 등 삼성전자 스마트폰관련 부품 매출이 개선세를 보이고 있고 뉴 아이패드향 부품 매출도 3월부터 본격화되는 등 영업환경이 우호적"이라며 삼성전기의 1분기 영업이익이 당초예상인 822억원보다 증가한 944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는 삼성전자 갤럭시S3 출시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며 최근 세계2위 HDD모터업체인 알파나 인수를 통해 모터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 것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