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0일
신화인터텍(056700)에 대해 구조조정효과로 올해 급격한 실적 개선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000원은 유지하고 단기적인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이날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화인터넥의 1분기 실적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구조조정효과에 따른 수익성 호전과 수익성 중심의 광학필름 공급 등으로 전년대비 가파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3.8% 감소한 691억원을 기록하겠지만 구조조정효과에 따른 수익성 호전으로 영업이익 66억원이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신화인터텍이 지난해 7월 오성엘에스티에 인수된 이후 적극적인 기업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성이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고
삼성전자(005930)와의 높은 시너지효과와 신규제품인 복합필름 출시를 통해 삼성전자내 점유율이 상승하며 올해 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최근 차익매물이 출회하면서 조정을 받고 있지만 급격히 개선되고 있는 올해 실적과 여전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에 주목한다면 단기적인 주가 조정을 매수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