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KTB투자증권은 20일
GKL(114090)에 대해 올 1분기 회복국면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완만한 턴어라운드를 지속 중에 있다"며 "다만 일본 대지진 수혜에 따른 지난해 2~3분기 실적 호조로 1분기 이후 다시 높은 역기저 효과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또 "중국인 VIP가 이탈했던 점이 지난해부터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취약한 중국인 VIP 수는 부담이 되는 요인"이라며 "일본 고객 비중이 36%로 높은 점도 일본 내 카지노 허가 가능성이나 엔화 약세 등 일본발 리스트에 취약하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