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배상면주가는 자사에서 운영하는 전통술 문화 센터 '산사원'에서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봄맞이 '술 음식 축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술음식 축제'는 산사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술지게미와 전통주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술지게미를 활용한 과자, 빵, 식초, 고추장과 전통주에 젤라틴을 넣어 만든 술 젤리(주편), 누룩 음료 등 20여종의 다양한 술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복분자 막걸리 칵테일, 산사춘 키위 칵테일 등 다채로운 전통주 칵테일도 선보일 예정이다.
술지게미 무박이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봄철 무를 술지게미에 넣고 충분히 맛이 들도록 숙성시키면 아삭 한 씹는 맛과 상큼함과 구수함이 특징인 술지게미 무박이가 완성되는데, 만든 음식은 가지고 갈 수 있다.
체험은 산사원 홈페이지(www.sansawon.co.kr)나 전화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한 후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