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해외건설협회는 해외건설 인력 수요 증가에 대비하는 한편, 구직자와 실직자의 고용 촉진을 위해 '제4기 해외건설 플랜트 전직·전환 취업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4월12일부터 8주간 실시하는 이번 교육에는 현장 경험이 많고 실무에 능통한 업계 전문가가 다수 참여한다.
특히 해외공사 수주 및 계약, 인력 및 자재조달, 보험 및 금융 등의 해외건설 관리자 과정과 PM 및 프리마베라 실습(공정관리) 등의 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돼 교육생이 경력 및 전공을 살려서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재 및 소정의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교육신청은 오는 28일까지며, 비업무 상태인 구직자 및 실업자 중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훈련대상자 확인서'를 발급받은 자가 지원할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교육생의 취업을 위해 교육 수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 및 관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