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지난달 9일 발생한 고리원전 1호기 정전사고 후속조치를 위해 23일 정오에 부산으로 향한다.
권평오 지식경제부 대변인은 이날 "홍석우 장관이 청와대 보고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로 오후 12시에 KTX를 타고 부산으로 간다"고 밝혔다.
권 대변인은 "부산시장과 시의장·비정부기구(NGO)·지역 주민 등을 만나서 밤 늦게까지 고리원전 1호기 사건과 관련된 설명을 한 후 서울로 올라올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리원전 1호기 정전사고의 은폐 의혹을 받고 있는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의 사퇴 의사와 관련해서는 확인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